예식장으로 바로 도착했는데 포장도 꼼꼼하게 챙겨 주셨고
시댁에서 어쩜 이리도 포장도 고급지고 예쁘냐고 칭찬해 주셨고
폐백 맛없는집들도 많은데 여긴 너무 맛난다고 약주 거하게 해야 할꺼 같다고 하시면서
며느리가 꼼꼼하고 센스도 좋아서 잘 챙겼다고 칭찬칭찬해주셨답니다~
덕분에 신랑 어깨가 얼마나 하늘높이 올라갔는지 모르겠어요~
어르신분들이 한과를 좋아하셔서 한과를 뒤늦게 추가 했는데 명절준비로 바쁘셨을텐데도 친철하고 꼼꼼하게 다 챙겨 주셨어요~
약과랑 사과정과도 서비스로 받고 추가 했는데 사진에 없는건
시어머님께서 이전에 샘플로 받아왔던 약과랑 정과가 너무 맛있었다고 큰집에 보낼수 없다고 하시면서 바로 빼서 없어요 ㅋ
그만큼 맛있으셨다는거죠~
제가 곶감을 좋아해서 시어머님께서 따로 챙겨주셨는데 와... 곶감 진짜 맛있어요 ㄷㄷ
예쁜것도 예쁜건데 먹기 좋게 디자인 되어 있고 겉에는 쫀쫀한데 안에는 촉촉 말랑해서 식감 장난 없어요 ㄷ
무조건 어르신분들이 좋아하실꺼예요~
덕분에 완벽한 폐백 잘했답니다~
결혼식장에 오셨던 지인분들이 보시더니 너무 예쁘다고 연락처 받아갔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