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주문한 음식은 가온길9호,인삼정과, 약과는 주문하고

이벤트신청으로 사과정과도 받았습니다~

주문전에 전화로 상담했을때 제가 여의도 루나미엘레이라고 얘기했더니

폐백상이 안크니까 너무 많이 주문하지 말라고 말씀해주셨는데(너무정직한거아닙니까?ㅎㅎ)

제가 욕심이 많아서 말 안듣고 최대치로 주문했었어요

예식끝나고 폐백 옷 갈아입으려고 폐백실에 들어갔는데 수모님이 너무 많이 주문해서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다고 ㅎㅎㅎ

저희 시어머님께 제가 상다리 휘어지게 주문했다고 유머있게 말씀해주셔서 분위기 정말 화기애애했어요

가방순이었던 제 친구가 급하게 찍어준 사진이라 실제 모습은 못 담았지만 정말 너무 화려하고 가득하고 너무 좋았어요

사장님 추천대로 한가지정도는 적게 주문했어도 예뻤을꺼 같은데 맥시멀리스트인 저는 이게 좋네요!

저희 시어머니는 아직도 친구분들과 폐백 얘기하면 제가 상다리 휘어지게 해왔다고 자랑하신다네요

덕분에 좋은 시작이 되었던것 같아요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지인들에게 많이 추천할께요!!!!!^^